by박태진 기자
2020.06.19 14:52:3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아시아(045970)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1위 생태계 동반 성장 전략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51분 현재 코아시아는 전일 대비 6.51% 오른 884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통합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SAFE Cloud Design Platform, SAFE-CD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AFE-CDP는 팹리스 기업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즉시 칩 설계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가상 설계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업계는 이번 방안으로 삼성 전용(dedicated)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인 코아시아의 파운드리 사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아시아는 지난 4월 삼성전자 파운드리 DSP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