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20억원 투자 유치…`바이오산업 선도할 것`

by유수정 기자
2016.06.03 15:35:01

(사진=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대표 정연철)는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대표 백승권)로부터 총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측은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인프라 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의 제품과 기술력을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Agilent Technologies사가 전자계측기기업에서 생명과학분야 분석 및 진단장비 기업으로 변신한 것처럼,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 분야에 유수의 기업들이 존재하며 전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는 것.

이에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를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생명과학 연구용 및 체외진단용 장비를 연구 및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2008년도 설립 이후 대표 제품인 LUNA™ 자동세포카운터, X-CLARITY™, iRiS™ 등을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2300여개의 세계 유수 제약사, 정부기관, 대학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연구용 및 산업용 시장을 목표로 사업화를 진행해왔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체외진단장비 시장을 진출한다’는 비전 아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앞서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2014년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11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받으면서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의 뛰어난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함으로써 생명과학장비 및 진단장비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2016년 5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에서 기술신용보증기금 및 한국기업데이터 두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상장예비심사청구 자격을 획득, 2016년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