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3.11.27 15:39:55
윤진혁 사장 "고객, 신사업, 해외사업이 핵심 키워드" 강조
창립 36주년 기념 ''뉴 S-1 혁신박람회'' 개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에스원이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에스원(012750)은 27일 충남 천안연수원에서 가진 창립 36주년 기념 ‘뉴 S-1 혁신 박람회’에서 이 같은 목표를 세우고 △고객 △신사업 △해외사업을 핵심 사업 방향으로 정했다.
윤진혁 에스원 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서 ‘나부터 변화’라는 슬로건을 임직원 스스로 적극적으로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스원은 올해 세콤 홈 블랙박스를 출시하면서 가정용 보안 시장을 확장했다. 또 차량관제시스템 UVIS와 안심폰 서비스를 출시해 개인보안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에버랜드로부터 건물관리사업을 양수하기로 결정하면서 건물에너지통합관리 솔루션 공급업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에스원은 현재 고객의 불만과 칭찬사항을 사내망의 팝업창을 통해 공유하며 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 가정용 보안 시장을 넘어 건물관리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국법인 외에도 몽골법인을 설립하는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부터 변화’라는 슬로건에 맞춰 임직원들이 직접 변화를 주제로 ‘100일간의 변화여행’이라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에서 ‘쉽고 작은 변화, 성과 있는 변화’를 이뤄 낸 남인천지사, 포항지사, 구매팀이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한편 에스원 임직원들은 이날 800포기의 김치를 담궈 독거노인 120여명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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