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정태 기자
2011.05.25 17:01:22
[이데일리TV 공정태 PD] 오늘 오후 3시에 방송된 "심층!업종분석"(마감후&/앵커 조임정)에서는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이 출연해서 '인터넷포털주와 게임주'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1. 포털과 게임업종 가운데 어느쪽을 더 긍정적으로 보는지..
올해 하반기는 포털주보다 게임주 선호. 포털주의 경우 올해 하반기 업황 측면 큰 특색 없음. 분기별 Seasonality(3분기 광고업 비수기, 4분기 광고업 성수기) 정도. 반면, 게임주의 경우 올해 하반기 특히 대작급 신작들 많이 출시됨
2. NHN, 다음 등 주요 포털주(SK컴즈는 뺍니다) 1분기 실적에 대한 간단한 리뷰와 아울러 2분기 이후 전망은..
1분기의 경우 NHN(035420), 다음(035720) 모두 매출은 무난한 실적으로서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을 다소 초과하는 등 양호한 실적. 1) NHN 1분기 실적은 QoQ 측면으로 보면 오히려 게임이 리딩한 측면이 강함. 보드게임이 작년 매 분기 감소하다 금년 1분기 모처럼 두 자릿수 QoQ로 강하게 회복했고, 테라 매출이 신규 발생.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올해 연간 실적으로 보면 게임 부문의 성장성 둔화가 부담. 보드게임은 올해 연간매출을 작년과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고 테라도 최근 트래픽, 매출이 모두 감소 추이이며 회사측에서도 연간 매출 목표를 낮추고 있음. 2) 다음 1분기 실적은 매출은 예상에 부합하는 무난한 수준인 반면 영업이익은 예상을 초과했는데 이는 마케팅비가 예상에 크게 미달되었기 때문. 그러나, 이는 구조적 절감이 아니라 TV광고 등의 집행시기에 대한 기간배분차라 2분기는 성수기 효과로 매출은 많이 증가하나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이익증가세는 제한적일 수 있음 -> 전반적으로 포털주 2분기 및 하반기 실적흐름은 큰 특색은 없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