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년 연속 한국감사협회 '최우수 내부감사부문' 대상

by이수빈 기자
2024.11.29 15:29:18

내부통제경영 시상식에서도 대상 수상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8일 2024 한국감사협회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내부감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캠코는 이번 수상 배경에 대해 △취약계층·밀접고객 중심의 국민 접점업무 개선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 기반 감사업무 효율화 △회계결산·복무점검 기법 고도화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감사활동으로 조직의 투명 경영에 기여한 점 등을 꼽았다.

김기덕 캠코 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내부통제·국민우선’의 핵심 감사 아젠다를 기반으로 추진한 감사활동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사 우수사례를 창출함으로써 국민과 정부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감사협회는 국내 민간·공공부문의 내부감사기구를 대상으로 내부 감사, 전략혁신, 청렴윤리, 준법감시 부문의 감사활동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매년 ‘한국감사인대회’를 열어 감사 우수기관 시상과 함께 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캠코는 올해 내부통제 수준 향상을 위한 혁신 노력과 감사품질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 시상식’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인 ‘내부통제 감사품질 혁신기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