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콜벳' 직접 만난다…한국GM, ‘2024 DIFA’ 참가

by이다원 기자
2024.10.24 10:06:29

콜벳·리릭 등 GM의 고성능 모델 전시
헤리티지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한눈에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연구개발법인이 오는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핵심 기술과 최신 모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마련된 제너럴 모터스(GM) 부스 전경. (사진=GM한국사업장)
3년 연속 DIFA에 참가한 GM은 이번 DIFA2024에서 GM의 미래 성장전략을 이끌고 있는 한국연구개발법인을 통해 자사의 최신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이는 ‘제품 쇼케이스 존’을 운영한다.

GM은 내연기관차부터 전기차에 이르는 차량을 제품 쇼케이스 존에 전시했다.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슈퍼카 ‘콜벳(Corvette)’ 8세대가 국내 최초로 전시되며, 캐딜락 브랜드의 첫 전기 SUV ‘리릭’ 등도 선보인다.



또한 부스에 GM의 120년 역사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하는 ‘헤리티지 존 및 크루즈 존’과 학생 방문객을 위한 ‘커리어 컨설팅 존’도 마련했다. 특히 ‘커리어 컨설팅 존’에서는 부스를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GM 임직원들이 직접 엔지니어링 지식과 경험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DIFA 2024에 참가하는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은 GM의 글로벌 사업장 중 미국 본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연구개발법인으로 꼽힌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엑스포인 DIFA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GM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