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전국 8개 권역서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

by박진환 기자
2018.09.10 11:29:23

다양한 전시·체험 및 지역별 다채로운 특화행사 진행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11일부터 전국 8개 권역에서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정을 보면 11일 울산을 시작으로 10월 10일 강원, 10월 16일 부산, 10월 19일 제주, 10월 25일 전남, 10월 31일 경북, 11월 9일 경남, 11월 22일 인천 등에서 열린다.

특히 온 국민이 함께하는 지식재산 축제로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다채로운 특화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위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과 기업성장 사례가 공유되고, 구직자와 기업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직자에는 우수 기업 탐색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의 중심에 있는 지식재산을 지역민이 직접 체험하고 느껴 볼 수 있는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지역의 우수 발명 아이디어 제품을 널리 알려 지역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우수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