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렉스, “커넥티드 차량”용 HSAutoLink™ 인터커넥트 시스템 출시

by김현아 기자
2015.12.28 13:41:5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자 차량용 산업에 주목할 만한 트렌드는 지능형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위해 차량 내 카메라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차선 이탈 경고, 충돌 방지, 주차 보조 등의 기능을 위해서 최대 6대의 카메라가 차량의 다양한 위치에 설치된다.

또한 아날로그 기술이 디지털 고해상도 24비트 컬러 이미지로 발전함에 따라승용차 및 상용 차량에 필요한 대역폭도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전자 커넥터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 www.korean.molex.com)가 고속 통신 차량용 케이블 시리즈인 HSAutoLink™ 인터커넥트 시스템을 출시했다.

0.80mm 피치의 HSAutoLink™와 1.27mm 피치의 (HSAutoLink™ II)의 두 버전으로 출시된 차세대 HSAutoLinkTM II 인터커넥트 시스템은 경제적인 강력한 방수 및 실드 처리된 케이블이 준비되어 있으며, 최대 5 Gbps 데이터 전송률을 제공함으로써 급변하는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킨다.

적용 가능한 회로수가 다양하게 배치됨으로 인해 더욱 높은 신뢰성과 고속 신호 처리 성능이 필요한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이 제품군은 자사의 Molex LFH™ (Low Force Helix) 터미널 인터페이스 기술을 채택해 차등신호 대역폭을 증가시키며 수명 주기를 연장하고 안정적인 접촉 저항을 제공한다.



6 회로 및 12 회로로 공급되는 이 제품군은 최대 5 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가능케 한다.

링크 결합을 허용함으로써 동일한 커넥터에 USB 2.0, USB 3.0, LVDS, Ethernet AVB, HDMI, DVI, DisplayPort 등 다중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특히 차량내 고속 연결 시스템 도입을 위해 USCAR-30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완벽한 보호를 가능케 하는 실드 케이스로 설계된 플러그를 내장한 이 제품군은 폐쇄형 실드 구조를 가진 직각 헤더의 후방 솔더링을 통해 강력함과 안전성을 제공하고 신호 무결성을 보장할 뿐 아니라 높은 EMI 보호 기능도 발휘한다.

뿐만아니라 IP67 & IP69K 등급으로 주변 방수 및 배선 방수 기능을 완벽히 제공함으로써 가혹한 환경 및 습도가 높은 장소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실드트위스트 페어(STP) 또는 재킷 적용 트위스트 페어(JUTP) 케이블 구성과의 호환성은 고속 차등신호 처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원가 절감을 가능케 한다.

강력한 방수를 특징으로 하는 HSAutoLinkTM II 시스템은 USB3.0을 포함하는 고속 미디어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최대 5 G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차량내 인포테인먼트, 텔리매틱스, 카메라 장치들이 더욱 많이 필요로 하는 대역폭을 충족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