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4.10.13 15:08:3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알카텔-루슨트가 KT(030200)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기반의 인프라 구축를 위해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KT의 기가네트워크 진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양사는 망 효율성을 제고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활용한 새로운 아키텍처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NFV가 네트워크 자원의 운용 효율성 증대와 유연한 서비스 창출을 가속화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vEPC(Virtualized Evolved Packet Core)’, ‘클라우드밴드 NFV 플랫폼(NFV 관리 솔루션)’, 누아지 VSP(SDN을 활용한 네트워크 통합 및 자동화 솔루션)‘ 등 알카텔-루슨트의 통합형 NFV 솔루션을 검증하고 서비스 활용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