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곤 기자
2013.04.30 18:00:00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중소기업계가 30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개성공단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창조경제 시대를 위한 중소기업 현안 등을 논의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11개항을 건의했다.
중소기업계는 ▲ 창조경제하에서 제조중소기업의 벤처화 지원 ▲ 경제민주화 지속 추진 ▲ 민관합동 손톱 밑 가시 해소추진단 운영 ▲ 중소기업 희망사다리 구축 ▲ 노동현안 관련 규제 정비 및 과잉입법 철회 등을 건의했다.
이어 ▲소상공인 민생안전 대책 마련 ▲ 개성공단 사태 조속해결과 입주기업 지원 ▲ 중소기업 R&D 지원 강화 ▲FTA 피해 예상품목 개방유예 ▲ 중소기업 회계기준 홍보 및 인센티브 부여 등의 현안 해결도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정홍원 총리를 비롯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 성명기 기술혁신협회장, 이은정 여성벤처협회장, 표재석 전문건설협회장, 정해돈 설비협회장, 남상만 외식업중앙회장, 조동민 프랜차이즈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장과 업종별 중소기업인 등 4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