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30년 전통 日초밥 주방장 초청
by성세희 기자
2018.02.14 14:09:55
|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The Parkview)’에서 초밥 요리를 선보일 일본 도쿄 초밥 전문점 ‘스시 오가타’ 총 주방장 가토 류.(사진=호텔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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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서울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The Parkview)’는 오는 20~23일 일본 도쿄 초밥 전문점 ‘스시 오가타’의 총 주방장 가토 류를 초청해 정통 초밥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약 30년간 가게를 운영한 가토 셰프는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 미식가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고급 생참치 가운데 가장 고소하고 부드러운 뱃살을 이용한 참치 뱃살초밥을 비롯해 광어와 새우, 재방어 초밥 등을 맛볼 수 있다.
가토 셰프는 매일 아침 도쿄 최대 수산시장인 츠키지 시장에서 직접 생선을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고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당일 공수한 생선은 그날 모두 써서 신선한 초밥을 만든다. 가토 셰프는 고객의 식사 습관이나 체격, 나이를 고려해 만든 초밥을 제공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졸업식과 입학식이 열리는 이달부터 다음 달 초까지 가족 단위 고객이 더 파크뷰를 많이 찾을 것”이라며 “신라호텔을 찾는 고객이 국내에서 일본 최고급 초밥을 맛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