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구경민 기자
2011.02.24 16:11:00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의 `F인디아플러스` 펀드가 2011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펀드는 인도에서 설립됐거나 현지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인도 주식형 펀드다.
특정 섹터나 스타일에 치우치지 않고 양호한 경영상태, 재무상태 건전성, 우수한 기업지배구조 등의 기준을 만족하는 다양한 범위의 기업들에 투자한다.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한 기업의 잠재력, 경쟁적 포지션, 리스크 등을 측정해 인도증시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을 선별해 투자한다.
또 펀드의 투자목적에 부합하고 장기적으로 초과수익을 달성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 펀드는 지난 2008년 하락장에서도 벤치마크를 12.1%포인트 초과했다.
지난해에는 벤치마크를 7.18%포인트 앞선 수익을 올리며 23.4%의 수익률을 기록, 유형내 10위로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