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우 기자
2001.11.13 19:30:08
[edaily] 심마니는 13일 만원권 지폐를 복권처럼 이용하는 이색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심마니가 실시하는 "행운머니" 마케팅은 개인들이 갖고 있는 만원권 지폐의 일련번호가 심마니 사이트에 공개하는 번호와 일치할 경우 추첨을 통해 현상금을 나눠주는 방식이다.
심마니는 오는 14일부터 매일 아침 4자리의 숫자를 게시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이 번호가 갖고 있는 만원권 지폐의 뒷자리 4개와 일치하면 행운머니의 후보가 된다.
현상금은 10만원이며 심마니측은 "행사를 진행하면서 스폰서를 확보하게 되면 상금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마니는 이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방문을 늘릴 수 있고 회원 확장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따로 복권을 구입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