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영 기자
2024.02.21 14:36:20
중소여행사 상품 최대 13만원 할인
매일 3만원 할인쿠폰 발급
중소여행사 지원…누적 거래액 130억 달성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 11번가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오는 27일부터 국내 숙박 상품 할인 행사를 편다고 21일 밝혔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 민관협력 캠페인이다. 11번가는 참여사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중소여행사 연합지원 형태로 행사에 참여한다.
11번가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 행사에서 중소여행사와 함께 기획한 단독 상품을 포함한 총 5만여개의 국내 숙박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1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국내 숙박 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숙박세일 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5만원 초과 결제 시)을 발급한다. 쿠폰 발급과 예약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입실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쿠폰은 기간 내 1인 1매 사용 가능하다.
11번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카드 사용시 10% 추가할인을 제공해 ‘숙박세일 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하면 최대 13만원 할인된 가격에 국내 숙박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27일부터 선착순 발급한다. 국내 숙박 상품 추가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 ‘1만원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타임딜, 시선집중 등의 코너를 통해 11번가가 종이비행기투어, 트립일레븐, 플레이스토리, 동무해피데이즈 등 중소여행사 11곳과 함께 기획한 다양한 국내숙박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신화월드, 금호리조트 등 인기 국내숙박 상품을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한편 11번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던 중소여행사를 돕기 위해 중소여행사 연합지원 형태로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중소여행사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들의 개발비, 마케팅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11번가를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난해까지 4년여간 행사 참여 중소여행사들의 누적 거래액이 총 130여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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