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마약범죄예방 'NO EXIT' 릴레이 참여

by황영민 기자
2023.05.03 12:12:50

"학교 현장만큼은 마약이 절대 침투할 수 없어야"
다음주자로 경기지역 교사노조·교원단체 지목

2일 임태희 교육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약범죄예빵 ‘NO EXIT’ 릴레이 캠페인 인증 사진을 올렸다.(사진=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페이스북)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2일 임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 현장만큼은 마약이 절대 침투할 수 없어야 한다”며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든 사진을 게재했다.

‘NO EXIT’ 캠페인은 임 교육감과 같이 캠페인 관련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든 사진을 SNS에 인증한 뒤 다음 참여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지난 2일 릴레이 첫 주자로 참여해 임태희 교육감과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한 바 있다.

임 교육감은 “청소년 마약은 우리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절대 악(惡)”이라며 “마약중독 및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주훈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정진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 송수연 경기교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3명을 지목했다.

한편,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국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이미지는 경찰청 공식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내려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