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에 재능 기부

by정태선 기자
2014.05.15 15:21:18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단 방문, 창원 본사서 정기 교류

두산중공업 양궁팀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선수단에 슈팅 기술, 장비 관리 방법, 체계적인 훈련법 등 양궁 훈련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중공업 소속 양궁단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 한국을 찾은 베트남 선수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재능기부를 하는 것이다.

15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경남 창원 본사 양궁장에서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류기간 동안 두산중공업 양궁팀은 11명의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선수단에 슈팅 기술, 장비 관리 방법, 체계적인 훈련법 등 양궁 훈련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작년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사격연맹과 양궁 선수단의 정기교류를 위해 ‘베트남사격연맹-두산중공업·두산 비나 양궁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첫 교류 훈련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