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프, 쥬브아셀로 메디컬 에스테틱 진화...‘피부 안정·기능 회복 모두 챙겨’

by유진희 기자
2025.12.01 10:05:51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생체조직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도프는 최근 서울 비스타워커힐서울에서 개최된 ‘쥬브아셀 론칭 심포지엄 2025’에서 프리필드 hADM 필러 ‘쥬브아셀’(Juveàcell)을 공식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비스타워커힐서울에서 열린 쥬브아셀 론칭 심포지엄 2025에서 신용우 도프 대표가 프리필드 hADM 필러 쥬브아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도프)
이번 심포지엄은 쥬브아셀의 유통을 담당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임이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200여명의 피부과 및 성형외과 의료진이 참석해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쥬브아셀은 기존의 재건 목적 기술을 기반으로 하되,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토된 범위 내에서 보다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생체 유래 바이오소재다. 초임계 CO₂ 공정을 적용해 인체 진피 유래 조직에서 면역반응 유발 요소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콜라겐 및 엘라스틴 등 피부 회복에 중요한 ECM(Extracellular Matrix)을 최대한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필드 시린지 형태로 제공되어 사용 편의성이 높으며, 피부 구조적 안정성과 기능적 회복 가능성 모두를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신용우 도프 대표는 “쥬브아셀은 우리가 축적해온 hADM 기술력과 초임계 공정을 결합해 구현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의료재건에서 시작된 기술이 임상적 경험을 통해 보다 넓은 의료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프는 생체조직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제품 개발에 힘쓰며,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