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트, 국내 최초 전세계 '표준특허' 데이터 탑재

by이윤정 기자
2022.01.19 13:12:3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글로벌 특허검색엔진 키워트(keywert)에 국내최초로 지능형 수집기술로 구축된 전 세계 표준특허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가 탑재되었다.

키워트로 표준특허를 검색한 화면 (사진제공=키워트)
키워트(keywert)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국제표준화기구에 선언한 표준특허 누적건수에서 미국(2위), 필란드(3위)를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기업의 표준 경쟁력이 최고수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표준특허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표준특허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워트인텔리전스만의 지능형 수집기술로 구축된 전 세계 표준특허 데이터를 국내 최초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였다”고 개발배경을 전했다.



이어 “전세계 다양한 표준화기구에 선언된 특허와 특허풀 등재 특허를 한번에 확인하고 표준화기구, 기술, 권리자 등으로 표준특허를 필터링하여 신규 표준특허를 확보하거나 기존 표준특허와 라이센싱 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며 이번 특허의 다양한 활용성에 대해 포부를 밝혔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표준특허가 어떤 분야의 기반이 되는 특허를 넘어서 국가 경제와 기업에 매우 중요한 수익 원천이고 향후 고도화 된 기술특허로 뻗어 나가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며 “표준특허 데이터를 통해 데이터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특허업무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특허분석의 품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