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11.10.12 20:40:24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호주 연방법원이 오는 13일 삼성전자(005930) `갤럭시탭 10.1`의 호주내 판매금지 여부에 대해 최종 판결을 내리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호주현지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애플과 삼성전자의 특허공방을 맡고 있는 호주 연방법원의 에너벨 베넷 판사는 13일에 애플이 신청한 삼성 제품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결론 내기로 했다.
연방법원측은 일단 판결이 나온 뒤 이해 당사자인 두 회사에만 별도로 결과를 고지한 뒤 하루 뒤인 14일에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
애플은 현재 삼성전자의 터치스크린 기술이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