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09.09.24 19:55:39
원하는 업무로 변경 "상시적으로 요청 가능"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직원들이 원하는 부서를 상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개발한 `커리어개발프로그램(myCDP)`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커리어 플랜을 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직원들은 내부 인트라넷의 `HR파트너` 코너를 통해 면담을 부서장 등에게 면담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업무가 있으면 직무를 바꿔달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
직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특정 업무 등 자신의 경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시스템을 완제품(DMC) 부문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부품(DS) 부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