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역대 최대 투자 어트랙션…'콩·고질라' 12월 공개
by이민하 기자
2025.05.21 10:16:04
콩·고질라 세계관 적용
워너브라더스 배급 영화
''몬스터버스'' 세계관 활용
정글탐험보트 자리에 설치
 | 전세계 최초 몬스터버스 어트랙션 콩X고질라 더 라이드 오픈 예정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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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올해 12월 역대 최고액 투자를 단행한 신규 어트랙션을 오픈한다. 몬스터버스 어트랙션 ‘콩·고질라: 더 라이드’는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및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도호(Toho)와 협업으로 선보이는 어트랙션으로 기존 정글탐험보트 위치에 들어설 예정이다.
‘몬스터버스(Monsterverse)’란 괴수(Monster)와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할리우드 영화사 레전더리가 기획하고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가 배급하는 영화 세계관이다. 전설과 신화 속 괴수들이 실존하는 혼돈의 세계 속 인간들의 투쟁을 배경으로 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괴수 ‘콩’과 ‘고질라’가 맞대결을 펼치는 ‘고질라 VS 콩’, 세계를 초토화시키는 빌런들에 맞서 두 괴수가 팀을 이루는 ‘고질라·콩: 뉴 엠파이어’ 등 시리즈로 제작되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몬스터버스 세계관 전체를 어트랙션에 접목한 것은 전세계 최초다. 롯데월드 역사상 최대 투자비를 투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트랙션 이름에 대한 스토리 등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