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24.12.04 09:29:55
비상계엄 사태 대응 방안 논의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전반 점검, 대응방안 검토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 주재로 4일 오전 긴급 임원 회의 개최했다.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선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전반에 대한 점검·대응방안을 검토했다. 또 체계적 비상대응체계 운영을 지속하기로 했다. 여기에 고객자산 리스크관리 강화 및 대고객 소통 확대, 주주·직원 등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안정화 지원 등을 강조했다.
KB금융은 금융거래 분석을 통한 유동성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앱 점검 등 IT 및 보안 관련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