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3.09.25 14:33:0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원장 고영호, 이하 “건협부산서부”)는 지난 1일부터 독감예방접종(4가)를 실시하고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A형과 B형이 있다. 39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인후통,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동반되면서 3주 이상의 통증이 있으며, 일부 폐렴이나 심근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만성질환자 및 노약자, 영유아, 임산부들은 매년 독감예방접종이 필수이다.
건협부산서부 고영호 원장은 “독감(인플루엔자)은 해마다 유행이 달라지기 때문에 예측되는 균주를 포함한 독감 백신을 매년 접종해야한다.”며, “코로나19가 감염병 4급으로 전환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 및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호흡기 질환 및 독감이 지난 여름부터 유행하고 있어 특히 독감(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독감예방접종은 접종 2주후부터 항체가 생성되기에 독감예방접종의 적절한 시기는 10월~11월 사이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지속 기간은 5개월 정도이다.
건협부산서부는 지난 20일 어린이 접종을 시작으로 국가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