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2.06.30 13:42:37
내달 1일부터 신규서비스 제공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UI 개선
청약자격 확인 절차 강화 등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보다 쉽고 편리한 청약 서비스 이용을 위해 청약홈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내달부터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2020년 2월부터 청약시스템 ’청약홈‘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청약홈 홈페이지 개편안에는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UI 개선 및 청약자격 확인 절차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국민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보다 직관적으로 청약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으며, 기존 아파트 유형 중심으로 구성돼 있던 메인 화면을 청약신청 대상 유형별로 전면 재배치해 보다 쉽고 빠르게 청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부적격 당첨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청약신청 시 청약 자격 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최근 1년간 발생한 부적격 당첨자의 발생 사유를 유형별로 분석했으며, 주요 부적격 당첨자 발생 사유인 △무주택기간 산정오류 △해당 및 기타지역 선택 오류 △규제지역 내 세대주 자격요건 미충족 △세대원 중복청약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신청 시 노부모 부양기간 오류 등에 대해 청약신청 시 이용자가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