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이달 말 분양
by양희동 기자
2016.07.12 14:10:12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인근에 짓는 테라스하우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를 이달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지하 1층~지상 4층, 27개동, 총 483가구(전용면적 96~106㎡) 규모로 전 가구가 테라스하우스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96㎡ 132가구 △97㎡ 36가구 △98㎡ 109가구 △99㎡ 7가구 △100㎡ 4가구 △102㎡ 7가구 △103㎡ 90가구 △104㎡ 8가구 △105㎡ 39가구 △106㎡ 5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GS건설은 동탄지역 최초로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에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모두 23가지 타입으로 평면을 차별화했다. 4베이(거실 및 방 3개 전면 배치)·판상형 설계를 기본으로 복층형과 최상층 다락형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는 동탄호수공원 북서쪽에 자리해 호수와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변 환경을 갖췄다. 또 동탄분기점(JC)이 가까워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면에서도 단지와 인접한 곳에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주변에는 창포원과 제방가로원 등 수변공간이 조성되고 스트리트형 상가도 배치돼 향후 지역 명소가 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로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 국·공립어린이집과 키즈·북카페를 만들어 입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이밖에 피트니스 등 주민공동시설과 공원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단지는 GS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뉴스테이’(기업형 민간 임대주택) 상품이다. GS건설이 시공을 맡고 자회사인 이지빌이 직접 임대관리를 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의 테라스하우스형 뉴스테이가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계약 마감된 바 있다”며 “가파르게 오르는 전셋값 등으로 인해 안정적 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고객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주거 상품”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이달 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