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히트펌프, 2015 냉난방공조전(HARFKO) 참가

by박철근 기자
2015.03.10 13:17:01

히트펌프·냉난방기 신제품 동시 공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대성산업(128820) 계열사인 대성히트펌프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한국국제냉난공조전(HARFKO 2015)’에 참가해 주력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대성히트펌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정용에서 대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최근 완성한 회사의 풀 라인업 제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회 속의 전시회’라는 테마로 운영되는 ‘히트펌프 난방설비특별관’에 제품을 출품했다.

독일 보쉬(BOSCH)와 기술 제휴를 통해 스크류 압축기술을 적용해 국내시장에 최적화해 개발한 공기열 및 수열원 히트펌프 제품의 인증을 완료하고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2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고온수(80°C) 공기열 히트펌프인 ‘인버터 듀얼 히트펌프 보일러’도 선보인다. 영하 20°C의 기온에도 안정적으로 80°C 온수가 나오도록 한 제품으로 한국전력(015760)에서 추진중인 심야전기 히트펌프보일러 교체사업에 적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대성에어시스 브랜드 네임을 가진 항온항습기를 포함, 대용량 라인업까지 다양하게 구축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제품의 안정적인 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대성산업 계열의 대성쎌틱에너시스와 대성계전도 참가했다. 가정용 보일러 전문업체인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사용자 편리성을 높이고 설치 시 작업자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줄인 신형 각방 시스템을, 종합계량기 전문업체인 대성계전은 HVAC 에너지 솔루션 제품인 복합 밸브(PICV)를 각각 선보였다.

대성히트펌프는 10~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한국국제냉난공조전’에 참가해 히트펌프와 냉난방기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사진=대성히트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