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판정책에서 출판 생태계 배운다

by김성곤 기자
2015.03.03 14:12:00

출판진흥원, 4일 한·프랑스 출판정책 연구포럼 개최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재호 원장, 이하 진흥원)은 4일 오후 서울 봉래동 주한 프랑스문화원에서 ‘프랑스 출판정책연구를 통한 한국 출판생태계 발전 모색’ 연구포럼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용준 대진대 교수가 프랑스출판정책연구의 주제 및 향후 활용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부길만 동원대 교수, 정헌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문승현 인천책의수도 사무국장, 박흥상 진흥원 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특히 주한 프랑스문화원 레띠시아 파브로 출판진흥 담당 등이 참석해 한국과 프랑스의 출판 정보 교류, 상호 협력, 지속적인 우호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진흥원은 2014년 프랑스 문화커뮤니케이션부, 국립도서센터, 프랑스출판협회, 프랑스서점협회 등을 방문, 프랑스의 출판문화진흥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2016년 프랑스국제도서전 한국 주빈국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출판정책 연구 포럼을 통해 양국의 정책적 연대가 더욱 공고히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