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광명역파크자이'2곳 이달 분양

by양희동 기자
2014.10.06 14:21:54

미사강변지구 첫 선 자이브랜드 1222가구 대단지
광명역세권지구 들어서는 KTX광명역 초역세권

△‘미사강변센트럴자이’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최근 1순위 청약에서 6만명의 신청자를 모은 ‘위례 자이’의 성공 여세를 몰아 이달 경기 하남 미사강변신도시와 광명역세권택지지구에 각각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하남 미사강변신도시 A21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미사지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올해 이 지역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이다. 이 아파트는 총 1222가구(전용면적 91~132㎡)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하남 미사지구는 차량을 이용할 경우 강남 20~30분, 잠실 10~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또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구간이 연결되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중앙수변공원 및 근린공원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택지지구 4블록에 분양하는 광명역파크자이는 △아파트 875가구(전용 59~95㎡) △오피스텔 336실(전용 24~39㎡) △근린 상가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역세권지구는 광명시 소하·일직동 일대 약 195만㎡부지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이 곳에는 광명역을 중심으로 상업·업무·주거시설이 들어서며 올 연말 세계적인 가구업체인 이케아 1호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차례로 문을 예정이다.

단지는 길 하나만 건너면 KTX광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입지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 단지 옆에 2017년 완공 예정인 대규모 에코파크인 새물공원을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높은 천정고(아파트 2.4m·오피스텔2.7m)와 알파룸(일부 가구)이 제공되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와 도서관, 맘스테이션(엄마 휴식공간)등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하남미사지구와 광명역세권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좋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GS건설의 우수한 시공력과 자이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위례 자이의 청약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