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비, 힐링캠프 '수지 효과' 톡톡
by김미경 기자
2013.08.01 17:02:08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잡화 브랜드 소노비가 수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소노비는 지난달 29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수지편’에서 자사 여행가방이 전파를 타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힐링캠프 엠씨(MC)들은 게스트로 출연한 스무살 수지에게 생애 첫 여행을 위한 깜짝 선물로 소노비 여행가방을 선물하면서다.
수지가 전달받은 가방은 소노비의 베스트셀러 ‘런던맵 캐리어 백’으로 런던 명소를 일러스트로 디자인한 여행용 테마 라인이다. 가격은 42만8000원.
밝은 색상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삽입돼 있어 20~30대 여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소노비 관계자 “방송 이후 힐링캠프 수지 여행가방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가볍고 슬림해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공항 패션으로도 손색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소노비는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일부터 11일까지 캐리어백·뷰티케이스·백팩 등으로 구성된 런던맵 여행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