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서영지 기자
2010.05.07 19:05:46
[이데일리TV 서영지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12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준법투쟁에 나섰습니다.
철도노조 서울지역 조합원 1000여 명은 오늘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철도공사의 성실한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철도공사 노사는 오는 24일로 기한이 만료되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파업으로 인한 철도 운행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철도공사 노사는 현재 근무형태 변경과 임금구조 변경 등 합의하지 못한 단체협약 40여 개 안건에 대한 협상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