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추경 환영…통상위기 극복·민생회복 마중물”
by김경은 기자
2025.04.18 11:57:08
중소기업중앙회 추경 관련 논평
“조속한 통과 위해 힘 모아달라”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계는 18일 정부가 12조 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최근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고관세·고환율에 내수 부진까지 겹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경은 수출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를 비롯해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및 상생페이백 예산이 포함된 만큼 통상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조속한 추경 통과를 위해 국회와 정부가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계도 핵심 경제주체로서 투자와 고용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추경에는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인공지능(AI) 신기술 대응 지원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예산안 5조 112억원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