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24.10.25 10:17:46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잔액이 31조 5660억원으로 전년 동기(31조 6940억원) 보다 0.4%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직전 분기(31조 8609억원)와 견주면 0.9% 감소했다.
DLS 발행금액은 발행금액은 4조 7578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2423억원) 대비 46.7% 증가했다. 직전 분기(4조 3028억원) 대비 10.6% 늘었다. 종목수는 610종목으로 전년 동기(484종목) 대비 26.0%, 직전 분기(589종목) 대비 3.6% 증가했다.
발행금액 중 공모 발행은 31.5%(1조 4995억원), 사모 발행이 68.5%(3조 2583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은 전년 동기(1조 7552억원) 대비 14.6% 감소했다. 사모 발행은 전년 동기(1조 4871억원) 대비 119.1% 증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2.6%(3조 4529억원)를 차지했다. 이어 신용연계 DLS는 12.2%(5829억원)를 기록했다.
DLS 상환금액은 4조 421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5402억원) 대비 24.9% 증가했다. 직전 분기(3조 4583억원) 대비 27.8% 늘었다. 만기상환 금액이 3조 7696억원으로 전체 상환액의 85.3%를 차지했다. 조기상환과 중도상환금액이 각각 5284억원, 1230억원으로 각 12.0%, 2.8%를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