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은경 기자
2024.04.16 14:30:51
임직원 사기 진작 ‘특별 포인트’ 지급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삼성SDI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확정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006400)는 지난 15일 노사협의회와 올해 임직원 임금 인상률 및 복리후생 개선안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삼성SDI 임직원의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5.1%이며 기본인상률 3%에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적용했다.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특별 포인트 50만원도 지급한다. 아울러 교대 근무자 교대수당 지급 금액과 개인연금 회사지원 한도를 상향한다. 이와 함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과 난임휴가 기간을 확대하는 등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지속 성장했으며 노사간 협의를 통해 임금 조정도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과도 별도 교섭절차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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