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메버(mever), 디바이스 4종 초기 물량 완판
by이윤정 기자
2022.08.24 13:35:2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메버(mever)는 부산 벡스코 K-메타버스 박람회에서 디바이스 4종(태블릿형, 포스형, 키오스크형, 스크린형) 정식 론칭 3일 만에 100대의 초기 물량을 완판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버는 대한민국 테스트 시장에서 작년대비 10배인 100억 원의 매출을 하반기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전 세계 글로벌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메버는 1000대의 사업자 디바이스가 납품되고 다양한 콘텐츠가 오픈 되는 올 하반기에, 모바일 손님을 사업자 디바이스에서 직접 만나고 수익창출이 증명되면, 폭발적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메버 이상민 대표는, “이번 K-메타벅스 부산 벡스코 박람회 방문자 수는 서울 코엑스 대비 1/100 정도밖에 안 되었지만, 총 계약 성사율은 서울 코엑스 대비 300% 이상 높았다”며 “1, 2, 3, 4차 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관계자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 참여사 중 메인 위치에서 제일 큰 규모로 이름을 알린 만큼, 올 10월 코엑스, 내년 1월 CES글로벌 론칭까지 많은 협업사, 고객사, 투자자들과 다양한K-팝, K-콘텐츠를 담아 K-메타버스로 세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