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종일 기자
2018.04.30 09:52:54
2만1173호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학익동 3층짜리 집 9억대 가장 비싸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남구의 주택가격이 지난해 대비 평균 3.5% 상승했다.
남구는 전체 2만1173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주택가격을 합산한 결과 2조9991억여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조8972억여원 대비 올해 3.5% 상승한 것이다.
올해 최고로 비싼 집은 학익동 지상 3층짜리 주택(연면적 999㎡)으로 9억5200만원이고 가장 싼 집은 62만7000원인 주안동 단층짜리 주택(20㎡)으로 나타났다. 남구 전체 7개 동(법정동 기준) 가운데 주택가격 인상률이 가장 높은 것은 용현동으로 지난해 대비 4.1%로 올라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