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3.05.11 12:54:4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은 지난 9일 미래의학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중앙대학교병원과 베스트 파트너스 협의체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부민의료원 정진엽 의료원장,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 정훈재 연구소장, 중앙대학교의료원 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중앙대학교병원 권정택 병원장, 김한구 부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해 중증 환자 의뢰-회송에 대한 협력체계 유지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체결식은 ▲서울부민병원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중앙대학교병원 홍보 영상 시청 ▲서울부민병원 환영사 ▲중앙대학교병원 답사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의 병원(서울부민병원 김재영 R&D팀장) ▲ICU 활성화 방안(중앙대학교병원 송정수 대외협력실장) ▲증서 조인식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부민병원은 원활한 네트워크를 위해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리퍼(Cyber Refer)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양 병원 간의 의뢰-회송 환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하고 진료 결과 조회 및 회신서 발송, 응급환자 소통 핫라인 등을 통해 신속한 의료전달 체계를 확립하고 의뢰-회송 환자에게는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 병원장은 “서울부민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써 전국 230여 곳의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강서 지역 의료 인프라가 강화되고 체계적인 연계 진료로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