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140명 고객과 엄홍길 대장 한라산 산행
by김미경 기자
2013.04.02 16:54:0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 간 약 140여명의 고객들을 초청해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제주도 한라산 산행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엄홍길 대장이 앞장 선 이번 산행은 올해 새롭게 출시한 밀레 고어텍스 소재의 재킷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담첨된 80명과 밀레 신제품점 매장 고객 60명이 함께 했다.
산행은 30일 오전 7시 한라산 성판악에서 시작해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 백록담까지 오르는 코스로 성판악까지 다시 하산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신제품인 엠 프로 고어텍스 재킷은 고어코리아가 멤브레인 원단에 부착하는 안감을 보다 개선시켜 내놓은 ‘3L 고어텍스’를 사용해 외부의 바람과 찬이슬을 완벽히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밀레의 기술 고문이자 이날 함께한 엄홍길 대장은 “올바른 등산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산을 오르는 기쁨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게도록 이 같은 이벤트를 보다 자주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