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수정 기자
2003.09.08 17:17:58
[edaily 하수정기자] 현대홈쇼핑(대표 강태인)은 오는11일 금강산 육로 단풍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지난 1일 처음으로 공개된 금강산 육로 관광 상품으로 10월 금강산 단풍 관광을 하게 되며 방송중 현대아산 주식갖기 운동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육로관광상품은 한국전쟁이후 민간인으로는 최초로 비무장지대(DMZ)를 통과, 금강산가는 길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어 기존의 해로관광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예로 부터 유명한 금강산의 단풍을 볼 수 있는 기회로 홈쇼핑 최초로 북한 관광상품을 판매하게 됐다"며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더 뜻깊은 여행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