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채용문 열렸다…롯데건설·현대로템·하림 신입공채
by김응태 기자
2025.12.04 09:02:29
롯데건설, 건축·조경시공 등 분야서 모집
현대로템, 수시채용 진행…R&D·품질 등 채용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적자원(HR) 테크기업 인크루트는 롯데건설 등이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지원자들이 채용 시기를 예상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인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12월 채용이 열린 계열사는 롯데건설과 롯데이노베이트다.
롯데건설과 롯데이노베이트 모두 오는 15일 오후 11시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응시 자격은 2026년 2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 해외 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고 남성의 경우 병역필 혹은 면제자다.
롯데건설의 모집 분야는 △건축시공 △조경시공 △주택설계 △인사 △총무 등이다. 근무지와 필수 및 우대 자격은 직무별로 다르다. 서류전형에서 최대 2개 직무에 복수 지원 가능하며 복수 지원 시 우선순위 선택은 필수다. 이후 인적성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 후 최종 합격을 발표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인공지능(AI)(AI기술팀) △소프트웨어(멤버스IS팀), △인프라(지주) 등의 분야를 모집한다. 근무지는 직무에 따라 서울 금천구, 중구, 송파구, 강남구로 나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직무테스트 및 조직적합진단(온라인), 1차면접(비대면), 2차면접(대면),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현대로템(064350)은 오는 11일까지 ‘수시채용 신입’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DS 연구개발(R&D) 허브 △RS사업 △품질 △인적자원(HR) 등이다. 공인 어학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지원일 기준 유효 성적(2년)이어야 한다. 신입 지원 시 보유 경력은 불인정 되며 방산 부문 및 창원 사업장 지원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신원조회를 실시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잡피트니스 테스트(JobFitness Test), 면접전형(1차), 면접전형(2차),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하림(136480)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 신입·경력사원 모집’을 진행한다. △인사 △품질 △R&D △생산관리 △영업관리 등 분야에서 모집한다. 근무지역은 분야에 따라 서울, 익산, 판교, 부산으로 나뉜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접수 후 서류 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 최종합격자 발표 순이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 공고는 취업포털 인크루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