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신작 ‘원더러스’ 북미 CBT 내달 진행
by김정유 기자
2023.03.10 16:31:1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신작 ‘원더러스: 이터널월드’(이하 원더러스)의 북미지역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다음달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러스’는 ‘로드 오브 다이스’, ‘히어로 칸타레’, ‘신의탑M’ 등으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엔젤게임즈의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동화’ 콘셉트로 개발 중이며 로그라이크, 4대4 실시간 팀 전투, 소셜 콘텐츠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북미 CBT 일정을 발표하고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원더러스’가 새롭게 해석한 앨리스(Alice)를 기반으로 활을 쏘는 로빈 등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담았다.
스마일게이트는 다음달 북미지역 CBT를 통해 게임의 각 요소를 점검하고 연내 게임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는 “새로운 즐거움이 가득 찬 원더러스 첫 글로벌 테스트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에서도 기다리는 유저분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본부장은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로 원더러스 북미 지역 첫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CBT에 이어 정식 론칭까지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