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태진 기자
2019.12.16 11:09:1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케이엠제약(225430)이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의 화장품 원료를 독점으로 공급받는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집합체와 유전정보를 말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케이엠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32% 오른 3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제약사는 제이투케이바이오로부터 자연에서 추출한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의 신바이오메타 티엠(SYNBIOMETA TM) 원료를 독점 공급받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바이오메타 티엠 원료는 프로바이오틱스 활성작용과 프리바이오틱스의 영양분을 활용한 신개념 스킨케어 원료다.
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는 “신바이오메타 티엠 원료를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은 물론 향후 두발용 제품과 인체세정용 제품, 영유아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