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5.05.20 14:08:26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메디포스트(078160)의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이 미국 ABC 방송 보스턴 권역 채널(WCVB-TV)에서 집중 조명됐다.
메디포스트는 20일 ABC 보스턴 채널의 주요 뉴스 프로그램인 ‘NEW AT 11’에서 5월 19일(한국시각) ‘카티스템’의 효과와 장점 및 현지 임상시험 현황과 피험자 경과 등을 심층 보도했다고 밝혔다.
뉴스에서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미국의 30대 남성이 인공관절수술 대신 ‘카티스템’의 임상 치료를 받게 된 과정과 경과 등을 소개했다.
또한 임상시험 담당 의사는 “카티스템 시술은 다른 치료에 비해 회복 기간이 짧고 튼튼한 연골이 재생되며, 고통이 적으면서도 치료 후 활동력은 더 좋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현지 언론의 취재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티스템’은 퇴행성 또는 외상에 의해 손상된 무릎 연골 치료제로 2012년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다.
국내에서 2000 여 명의 환자에게 투여가 이뤄졌고 미국에선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받아 1,2a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