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상건 기자
2015.04.14 14:22:22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17일 부산 ‘광안 더샵’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이 아파트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 187-2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30층 2개 동으로 총 263가구로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70~101㎡, 9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수영구 광안동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라는 점을 고려해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주방의 아일랜드 식탁과 식사 테이블, 수납장 등을 연계 배치해 다이닝 오픈 서고를 일부 평형에 조성해 가족 간 소통과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최근 여가 생활을 즐기는 수요자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현관 팬트리를 조성한 점도 특징이다. 부피가 커 보관장소가 마땅치 않은 각종 스포츠 용품과 자녀 용품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별도 수납장을 주부의 동선에 맞춰 배치한다.
이외에도 단지 가까이서 바다와 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도보 5분 거리에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광안리 해수욕장이 있다. 청소년수련원과 약수터, 등산로 등의 휴식공간이 자리 잡은 금련산도 가깝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인근에 메가마트, 세흥시장, 수영구청, 부산KBS홀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분양가는 3.3㎡(평)당 933만원 이상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지하철 2호선 수영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돼 있다. 051-747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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