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13.07.09 17:53:17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에서 중국인 여학생 2명이 희생된 것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위로서한을 전달했다.
황 대표는 이날 위로서한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아까운 목숨을 잃은 두 명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면서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또 “이번 사고의 원인규명과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정부와 아시아나항공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새누리당 역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