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0.09.02 16:06:53
삼성 레이저프린터보다 장당 출력비용 절감
출력 속도 및 선명도 우수.."잉크젯 우위 경쟁력 알릴 것"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한국엡손이 2일 레이저프린터보다 뛰어난 기업용 잉크젯 복합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엡손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비즈니스 잉크젯 복합기 2종 출시 발표회를 열었다.
회사 측이 이날 선보인 제품은 `엡손 미 오피스 960 FWD`와 `엡손 미 오피스 900WD` 2종.
한국엡손은 자사 잉크젯 복합기와 삼성전자(005930) 레이저 프린터를 동시에 작동시켜, 잉크젯 출력물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프린터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장당 출력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엡손의 경우 장당 80원으로 레이저 프린터보다 50% 이상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이저 프린터보다 빠른 속도로 출력이 가능하고, `앱손 듀라브라이트 울트라 잉크`를 사용하면 더 선명하고 뚜렷한 인쇄물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