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나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

by이승현 기자
2010.04.27 18:07:09

메뉴 촬영, 반값 릴레이, 신메뉴 출시 등 풍성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빠르고 유기적인 소비자 트렌드에 발 맞춰 최근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려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가격할인 이벤트 실시부터 신 메뉴 개발로 고객의 입맛까지 공략하고 나선 것.

이러한 이벤트는 고객 참여를 유도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가맹점의 매출에도 상당한 효과를 주고 있다.

면요리&돈까스 전문점 `국수나무`(www.namuya.co.kr)는 봄을 맞아 고객층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현재 `국수나무의 세 가지 선물`이라는 타이틀 아래 생생이벤트, 잔치국수 반값 릴레이 행사, 신메뉴 출시 등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 문화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생생이벤트`는 국수나무 매장에서 생면 메뉴를 촬영해 휴대폰으로 전송하면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5월9일까지 실시된다. 기프트쇼 전송 외에도 외식상품권, 백화점 상품권과 노트북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구승 국수나무 대표는 “봄을 맞이해 직접 매장에서 뽑는 국수나무 만의 강점인 100% 생면을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국수나무는 이 외에도 일산지역의 가맹점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6월31일까지 문화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고양아람누리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왕릉의 전설展` 관람 티켓을 무료로 증정한다.

`왕릉의 전설展`은 조선왕조의 아름답고도 처절한 전설 속 주인공 8인에 집중해 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이 시대 작가들의 신선한 관점을 다양한 유형의 작품으로 선보이는 전시회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조선 왕릉의 역사와 전통을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 대표는 “곧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교육적인 전시회를 기획해 진행하게 됐다”며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의 매출 효과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수나무는 100% 생반죽을 이용해 주문과 동시에 매장에서 바로 면을 뽑아 최대한 빠른 조리로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업비용은 40㎡(12평) 기준 5100만원이다. [문의 : 02-466-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