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환 기자
2009.08.25 18:49:52
1단 로켓-2단 퀵모터 점화 정상..위성 목표궤도 안착 실패
40km 가량 궤도 이탈한 듯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25일 오후 5시 발사된 한국 첫 발사체 `나로호`가 정상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
한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날 발사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1단 엔진과 2단 퀵모터는 정상적으로 작동됐고 위성이 정상적으로 분리됐지만, 위성을 목표 궤도에 정확히 올려 보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