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8.08.29 11:15: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시는 3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주택 정비 활성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6일 ‘해제지역, 어떻게 관리해나갈 것인가’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저층주거지 재생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뉴타운, 재개발 등의 대안으로써, 기존 저층주거지의 도시 조직을 유지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재생 모델로 제시되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조준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저층주거사업부 처장과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가 각각 ‘빈집 활용 및 소규모 주택 정비 활성화를 위한 공공지원 방안’, ‘소규모 정비사업의 사례와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성홍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남진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장남종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광환 해안건축 소장, 이경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하는 토론과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주거재생과 혹은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