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지역 바로 앞자리 `울산 송정지구 한양수자인`, 30일 1순위 청약
by김병준 기자
2016.11.30 11:00:42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상업지역 인근 아파트의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추세 속에서 울산 송정지구에서 상업지역 바로 앞에 위치한 ‘송정지구 B2 블록 한양수자인’이 11월3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12월1일에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12월8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2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으로 예정돼 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2~25층, 4개 동, 전용 84㎡ A 374가구, 84㎡ B 94가구 등 총 468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타입으로 이뤄졌으며, 다양한 특화설계 덕분에 주거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송정지구 B2 블록 한양수자인’는 상업지역이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지구에서 가장 편리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원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7번 국도, 산업로, 북부순환도로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울산공항이 차량역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오토밸리로 송정나들목 초입에 있기 때문에 울산 내 주요 산업단지로의 통근도 용이하다.
게다가 울산시가 ITX 중앙선(청량리~신경주) 노선을 동해남부선(포항~신경주~울산~부산)과 연계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점도 개발 호재다.
분양 관계자는 “송정지구는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총 7138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계획된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뿐만 아니라 단지 내 별동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학부모 실수요자도 눈여겨볼 만한 단지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58-5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