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창율 기자
2010.05.17 17:31:13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17일 양질의 모유 수유를 위한 식물성 DHA 보충제 `스마트그린맘(Smart-green-mo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아기의 두뇌 개발과 시력 발달, 집중력 향상을 위한 필수 영양소인 DHA를 보충해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메가-3 등 기존 제품들이 어패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진 것과 달리 해조류 등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국 바이오 원료 전문 기업인 마텍 바이오사이언스(Martek bioscience)사에서 제품 원료를 수입했고, FDA(미국 식품의약국)로부터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증(GRAS)도 획득했다. 또 제품 캡슐이 동물성 젤라틴이 아닌 식물성분으로만 구성돼 있어, 수유부와 유아가 더욱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DHA가 필수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어패류를 통해 섭취할 경우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의 오염 등으로 아기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순수 식물성 제재와 식물성 캡슐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스마트그린맘`은 메디포스트가 운영하는 셀트리모비타 인터넷 쇼핑몰(www.mo-vita.c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2개월 분량에 3만6000원이다.
이 외에도 메디포스트는 임산부들을 위한 영양제인 `마더스밸런스`와 `마더스칼슘마그네슘`, `마더스철분24`, `엽산플러스`, `그린오메가맘` 및 임산부 전용 크림인 `마더스미(美)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다.